[평택팽성노인복지관 남성 독거노인 자립지원 교육 "살림남" 실시]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6월 19일(수)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의 지원으로 2024년 남성 독거노인 자립지원 교육 “살림남” 2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살림남’은 지역 사회 내 남성 독거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교육 제공과 더불어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2회기로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콩나물 불고기와 마늘쫑새우볶음을 만들었으며 참여자 어르신들은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실습에 임하였습니다.

이번 회기는 설거지팀, 식자재 손질팀으로 조를 나누었으며, 첫 회기에 비해 서투른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2인 1조로 짝꿍과 함께함으로써 서로 도우며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식자재 손질 팀이 재료를 씻고 손질할 동안 다른 어르신들은 사전에 나눠준 레시피를 통해 오늘 배울 요리를 한 번 읽어봄으로써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참여자 홍OO 어르신은 반장을 자처하여 시작과 끝에 인사를 해주셨으며 다른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옆으로 가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아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쉽게 요리를 알려줘서 너무 좋다. 다음 주에도 참석하여 열심히 배우겠다.” 며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시작과 마무리 설거지까지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으며 자립 지원 능력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은 회기 동안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이 끝날 때에는 요리에 좀 더 흥미가 많아지고, 집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서 드실 수 있도록 강사님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